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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조 율 |
학년/반 | 3학년 3반 |
특기/취미 | 피아노 연주. 그 외 손으로 하는 일에 대한 학습이 빠르고 곧잘 해낸다. 소위 말하는 손재주가 좋은 사람. / 독서, 산책, 음악 듣기 |
키/몸무게 | 181cm / 보통 |
성별 | 시스젠더 남성 |
색상코드 | #D7C286 |
본 게시물에 첨부된 모든 그림의 원작자는 반란분자님입니다. ·̑.̮·̑
길 위에 있지만 앞은 보이지 않아.
회색 더벅머리 아래로 언뜻 보이는 굵은 눈썹과 금안. 전반적으로 골격이 넓고 균형 있게 잡혀 있다. 또래 동성과 비교하여 손가락이 길고 마디가 굵은 게 특징. 살짝 사납게 느껴질 수 있는 인상이지만 언제나의 사람 좋은 미소 덕분에 문제없다. 베스트와 와이셔츠 대신 검정 폴라티를 받쳐 입어 프리해 보인다. 잔주름 없이 깨끗하게 펴진 교복 재킷과 바지, 그리고 시계 및 신발 브랜드에서 생활 수준을 짐작게 한다. 흰색 운동화 착용 중.
성격
사려 깊은 / 잔잔함 / 자유로움
자신의 감정을 정제하여 표현하는 것이 오랜 습관으로 배어 있다. 늘 상대방을 배려하고 베풀기에 타인으로부터 쉽게 호감을 산다. 덕분에 교우관계가 원만하고 발도 넓은 편. 최대한 모든 사람의 의견을 듣고 신경 쓰지만, 의사결정의 주체가 되어 앞서는 스타일은 아니다. 눈치가 빨라 사소한 감정 변화도 잘 알아챈다.
본질적으로 둔함과 거리가 있고 상당히 예민한 성격인데, 행동거지는 언제나 급할 것 없이 느긋하고 말투는 조곤조곤하니 특유의 묘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일탈에서 나오는 자유로움과는 분명 다른 느낌. 또 정돈된 언행에서 귀하게 자란 도련님티가 난다.
기타사항
동아리 : 도서부
직책: 부원
활동내용: 교내 도서관을 관리하는 동아리. 책 정리 및 반납, 청소, 독서 모임 등 도서와 연계된 다양한 활동을 한다.
경력사항: (1학년) 도서부원
(2학년) 도서부 부장
(3학년) 도서부원
(수상기록) 교내 과학 상상 그리기 대회 우수상
타교 연계 연주 대회 피아노 부문 최우수상
교내 독서 토론 대회 우수상
[가족관계]
2남 중 장남. 아버지는 ‘피아니스트 조경호’로 널리 알려져 있다. 15세가 되던 해 사고로 아버지를 여의었으나 어머니의 부와 능력 덕분에 재정이 어려운 적은 없다. 어머니와 사이가 나쁘다. 형으로서 동생을 아끼고 사랑해 주지만 동생은 형의 처지를 이해하지 못한다. 아버지에 대한 존경심과는 별개로 꼬리표처럼 따라오는 당신의 명성에 질릴 대로 질린 상태.
[피아노…]
어린 시절부터 아버지의 재능을 물려받았다는 말을 들었다. 피아노만을 보고 만지며 자랐다. 아버지가 잘하고 자기도
잘하고, 늘 수많은 칭찬과 상이 돌아오니 평생 하는 게 당연하다고 생각했다. 출중한 재능에 노력까지 더해져 실력은 가파른 상승곡선을 보였고, 이를 증명하듯 온갖 수상 경력이 뒤따랐다. 부친의 타계 이후 피아니스트의 길을 접었다. 어머니의 압박은 계속되는 듯. 이 때문인지 콩쿠르 출전은 물론이고 연주 자체를 기피하고 있다.
[학교생활]
-입학
본래 서울의 명문 예고에 입학 예정이었으나 입시 중 손목과 손가락이 부러졌다. 한때 학교 폭력이 아니냐는 소문이 돌았으나, 조 율이 절친에게 부탁하여 일부러 골절상을 입은 게 사건의 진실이다. 이것으로 어머니께 자기 의사를 강하게 피력하여 중앙제일고에 재학하게 된다. 몇몇 동급생은 이야기의 전말을 대략 알고 있으나 1, 2학년은 잘 모른다.(같은 중학교 출신이라면 알지도.) 어쨌거나 조 율은 이 중앙제일고가 꽤 마음에 든다.
-성적
최상위권. 음악과 미술은 언제나 만점이며, 참가한 대회에서 상을 놓친 적 없다. 별개로 행실은 모범생과 거리가 멀다.
수업에 빠지거나 엎드려 자기 일쑤. 내신이 좋고 말썽 피우는 성격은 아니라 교사들이 크게 터치하지 않는다.
교실에 없다면 옥상 혹은 도서관에 있는 경우가 대다수.
-동아리
신입생 시절 체력 좋고 책도 좋아하니 겸사겸사. 라는 느낌으로 도서부에 들어갔다. 밴드부에서 키보드로 와 달라는 권유를 받았으나 거절. 2학년이 되어서는 떠밀려 도서부장을 맡았으며 현재는 일반 직책으로 머무는 중이다. 그와 동시에 신정희에 의해 미스터리 서클이라는, 아주 의미심장한 동아리의 임시 부원이 되었다. 즐거울 것 같아 상황을 지켜보기로 했다.
[기타]
12월 23일생. 양손잡이. 필기는 주로 왼손으로 한다.
좋아하는 음식은 계란이나 채소를 주로 쓴 요리. 카레류는 잘 못 먹지만 타인이 내 온 요리라면 남기지 않으려는 편.
분야를 불문하고 다양한 서적을 읽는다. 산책하며 오늘 읽었던 도서에 대한 내용을 갈무리하거나 사색하는 것 또한 취미라면 취미. 악기 연주와 별개로 음악 청취를 즐긴다. 얼마 안 남은 동네 음반점의 단골이기도. 자주 듣는 장르는 클래식, 재즈, 팝.
비평범
공空의 율자
정체
조율자調律者
외형
강강철로 인해 타버린 머리카락이 원래대로 돌아왔다. 자유롭게 부유하는 모습은 천사를 연상시키고, 외부의 속박에서 벗어나 고요해진 마음가짐은 아라한과 같아 특유의 신비로움과 에로티시즘적 분위기가 짙어졌다. 전체적으로 기존 모습과 동일.
특징
선택에 의해 필연적으로 누군가 고통받지 않는 삶, 자신을 둘러싼 수많은 기대와 책임을 내려놓겠다는 자유의지의 발현으로, 어떤 현상의 인과를 ‘일부’ 뒤틀고 무시하는 능력을 가진다. 진정 신神은 모든 인과율 위에 있는 존재이므로 그의 권능에는 필적할 수 없다. 원인과 결과의 법칙을 조정할 뿐이니 신보다 열등한 이 존재를 이하 ‘조율자’라 칭한다.
- 영향 범위는 늘 자기 자신을 중심으로 한다. 예를 들어서, 보통 사람은 날 수 없지만 시공간은 모든 개체에 무한히 작용하는 인과이기 때문에, 이 법칙을 연속으로 뒤틀어 맨몸으로도 부유할 수 있게 된다.
- 자기가 속한 세계에서만 작용한다. ‘무협 세계’에서 인과율을 뒤틀었다고 해서 ‘좀비 아포칼립스 세계’의 이치에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
- 인과의 개념이 그렇듯이, 현재진행이거나 이미 일어난 일에 대해서만 가능하다. 미래를 예지하는 것은 오로지 신의 영역.
- 다양한 응용이 가능하지만 주로 [반사], [차단], [왜곡], [회복], [비행]으로 활용한다.
[반사] 스스로 공격할 수 있는 능력은 없다. 초자연적인 에너지를 쓰는 것이 아니기에 초능력자와 구분되는 특성이기도. 어떤 공격을 받으면 반사하는 전투 방식을 취한다.
[차단 및 왜곡] 지역 단위로는 불가. 자신을 중심으로 반경 N미터로만 가능하다. 범위 밖이라면 블랙홀을 외부에서 볼 때와 같이 시간이 매우 느리게 흐르는 것처럼 보인다.
[회복] 의학적인 회복이 아니며, 해당 부위의 인과를 역행시켜 원래대로 돌려놓는 느낌에 가깝다. 머리카락 복구가 이에 해당함. 즉사에 이르는 공격이나 인과율을 지배하는 신의 간섭은 되돌릴 수 없다.
[비행] 부유의 활용.
능력
율자의 권능―좌선坐禪
시공간 왜곡의 극한 응용으로, 한 대상을 일정 시간 정지시킨다. 공격을 퍼부으면 인과를 역행시켰을 때 축적된 운동에너지가 한꺼번에 돌아와 폭발적인 힘이 해방된다. 조 율 스스로는 공격할 힘이 없으므로 해당 능력을 활용할 때 다른 전투 인원이 한 명 이상 필요하다. 발동되면 조율자의 손아귀에 있는 모든 것이 흔들림 없이 고요하므로, 그 모양새가 마치 좌선과 같다.
CHAPTER 5
金田 律
이름: 카네다 리츠金田 律 / 조 율
장르: 용과 같이 0
나이: 24세
소속: 동성회 직계 도지마조 조직원
기타: 거액 부동산 사기로 극단적 선택을 한 아버지의 복수를 위해 어린 나이에 일본으로 넘어왔다. 배후에 동성회가 있음을 알아내고 잠입한 상태.
목적은 꼭대기까지 올라가 조직을 와해시키는 것.
카무로쵸의 규모 있는 재즈바 사장이기도 하다. 뛰어난 사업 수완과 인기로 돈을 쓸어모으고 있다.
패시브 - 맞을 때마다 엔화 다발을 떨군다. 돈이 급하면 율을 때려 보자. 버블 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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